직원 비상근무...장비, 인력 등 총동원해 주요도로 제설작업
[뉴스깜]강래성 기자 = 목포시가 직원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는 22일 오전 6시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신속한 제설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제설 차량을 가동하고, 염화칼슘·소금 99톤을 뿌리며 주요 간선, 급경사 도로 등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 직원을 소집해 넉가래와 눈삽을 통한 인력 작업을 펼쳤다.
이번 눈의 적설량은 22일 오전 8시 현재 13.7cm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불법주정차로 인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하니 도로변 주정차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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