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에 치러질 보궐선거는 지난 7.30재보선 순천 곡성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당선 이후 호남 정치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총선 서구 을에 출마했던 이정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조준성(54) 새누리당 전 광주시당 사무처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조 전 처장은 1996년 새누리당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부터 정당생활을 시작해 한나라당 광주시당 홍보위원장, 박근혜 대선후보 특보를 지내고 이정현 국회의원 보좌관과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을 지낸 20여 년 경력의 호남권 친박 핵심멤버로 활동해왔다.
지난 4월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에서 물러나 서구을 지역구인 서구 쌍촌동 백옥빌딩 5층에 '미래전략사회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광주전남의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정치혁신을 위해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조직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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