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업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창출 할것”
[뉴스깜]김병두 기자 =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22일 취임한 곽승기(52) 순창부군수는 “장류의 본고장이며 세계적 장수 고장인 순창에서 부군수를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취임식을 생략하고 군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장과 읍면장과의 첫 만남의 자리에서 “군정 철학에 발 맞춰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며 순창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부군수는 순창에 대한 현황파악을 위해 23일부터 11개 읍면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정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곽 부군수는 전북 임실 출생으로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제통상실, 자치행정국 등에 근무했다.
또 임실군 지사면장, 주민복지과장, 전라북도 분권균형담당, 예산담당을 거쳤으며 전라북도 투자유치 사무소장과 예산 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곽 부군수는 예산 전문가로서 중앙부처에 상당한 인맥을 갖고 있어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한 순창군에 꼭 필요한 부군수라는 평이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