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22일(월), 지난 18일(목)부터 3박5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과 (사)희망나무 의료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해외 봉사 캠프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직과 책임, 배려와 나눔, 공감, 소통, 협동 등 인성교육중심 수업 7대 덕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내면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장성교육지원청과 (사)희망나무간의 해외봉사캠프지원 MOU를 체결하여 학교 자체 선발 계획 기준을 수립하고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진행되었다. 

   한편, 캄보디아를 방문한 학생들은 (사)희망나무 의료봉사지원단의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의료진과 협력하여 현지인 대상 의료 봉사활동 지원은 물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와 환경정화활동 등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한층 키웠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캠프에 함께 참석한 교육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스스럼없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더 많은 다수의 학생들에게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장성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