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9일 도곡농협과 광양원예 농협이 함께 참여하는‘13 파프리카 연합사업 첫 출하를 실시하였다.
이 날 광양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 및 포장된 파프리카는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을 통해 수도권 하나로마트 등으로 출하되었다.
전남농협 연합사업단은 내년 7월까지 600톤의 출하량과 25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다.
겨울철 파프리카 주산지인 전남지역의 경우 8월말에서 9월초에 이루어진 정식 이후 9월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일부 재배농가가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 기상여건이 대체로 좋아 현재 양호한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본격적인 출하를 준비중이다.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은빨강, 노랑, 주황의 화려한 색깔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파프리카는 눈 건강과 암 예방 및 피부미용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인 힐링 채소"라며,“2년째에 접어드는 파프리카 연합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여 파프리카 생산 농업인의 수취가격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작년 파프리카 연합사업 출하량 500톤, 2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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