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순창객사 동대청에서 기존 ‘순화아문(淳化衙門)’ 대신 새로 ‘옥천지관(玉川之館)’ 현판으로 교체하는 현판식을 거행했다.
존의 현판인 ‘순화아문(淳化衙門)’은 원래 순창관아 출입문이었던 수옥루에 걸려 있던 현판으로 8.15 광복 후 찾을 수 없었던 ‘순창객사’ 현판 대신에 지금까지 걸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동안 전주객사인 ‘풍패지관(豊沛之館)’처럼 순창객사를 의미하는 제대로 된 현판을 걸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