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풍경레스토랑, 6번째 초청식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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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풍경레스토랑, 6번째 초청식사 행사
  • 이기원
  • 승인 2013.1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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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풍경레스토랑, 6번째 초청식사 행사
강진자비원 아동 40여 명에게 식사 제공
 
강진군 강진읍 풍경레스토랑 조성인 대표가 연말연시를 맞아 부모 없이 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강진자비원 아동들을 6번째 점심식사 손님으로 초대해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8일 바쁜 주말인데도 자비원 아이들의 시간에 맞춰 돈가스와 빵, 푸짐한 과일,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해 40여명의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몸이 아파 오지 못한 아동들에게는 도시락을 싸서 보내는 등 사장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2010년 강진으로 귀촌해 온 조성인 대표는 한창 잘 먹은 시기인 성장기 아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돈가스 1개 반을 1인분으로 준비했으며, 과일과 빵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이날 박정애 자비원 원장님은 “아이들을 초청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조성인 대표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성인 대표는 “내년에도 매월 점심식사 봉사를 하겠다.”며 “1월에는 명절이 있으니 일찍 서둘러 대상자를 선정해 차질이 없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부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말연시 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사연이 많이 알려져 우리 강진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돼 살고 싶은 강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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