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1월 6일(화) 강진 관내 초등 돌봄교실 전담사, 지역아동센터 복지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드림스타트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돌봄서비스 관계자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찬회는 12월 23일 실시되었던 도자기 페인팅에 이어, 크리스탈 플라워 및 <정의로운 아이들로 키우기 위한 올바른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방과후 돌봄서비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적절한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하고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지도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복지사 선생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는 마련하여, 지역돌봄서비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공유 및 현장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 돌봄전담사는 “도자기 페인팅에 이어 크리스탈 플라워 공예 활동을 하면서 다른 돌봄 전담사 선생님들과 학생들 지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강진교육에 관심을 갖고 애써 주시는 교육장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강진교육지원청 칭찬합시다 코너에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문덕근 교육장은 “정의란 미덕을 키우고 공동선을 고민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우리 강진의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내 자식만 잘 키우려고 하는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 2015년도에도 지역돌봄서비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방과후 학생 지도를 위해 고생하시는 지역돌봄서비스 관계자들의 전문성 신장과 상호 정보공유 및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