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친환경 토마토”출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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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 토마토”출하 구슬땀
  • 김병두
  • 승인 2015.01.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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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0109 축산과 - 엄동설한 고품질 친환경 토마토 출하 구슬땀(사매 인화 최경호)1.JPG


[뉴스깜]김병두 기자 = 야간 기온이 영하 10℃이상 크게 떨어진 엄동설한 속에서 남원시 사매면 인화리 인화마을앞 최경호씨 시설하우스 4,290㎡ 농장에서는 시설 현대화와 겨울철 난방 시설을 갖춰 친환경 토마토 출하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미래농업과 자연 생태환경 보전을 위하여 그동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 비배관리와 돌려짓기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나오다가 지난 2013년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농가 13농가로 친환경농산물 작목반을 구성 2013년 5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아 금년 3년째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와 연계 학교급식과 서울, 부산 학교급식 등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오이 작목반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소량다품목의 작부 체계를 도입 오이를 비롯해 금년부터는 토마토, 피망, 가지, 애호박, 상추 등 유치원과 학교급식에서부터 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대다수 국민이 선호하는 웰빙 건강식단을 꾸리는데 적합한 품목을 가지고 연중 공급이 가능한 작부체계를 개발해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연작장해로 그동안 작물 재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나왔으나 연중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은 4∼5년 전부터 토양환경개선을 위하여 토양분석과 유기질비료, 볏짚, 친환경자재 등을 집중 투입 관리해 나온 결과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전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과 서울, 부산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생산기반 조직화와 품목별 농촌 현장체험 확대 및 유통시설 현대화로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가 전국 도시민이 찾는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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