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초, 건강 지킴이 & 레저체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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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초, 건강 지킴이 & 레저체험 캠프
  • 양재삼
  • 승인 2015.01.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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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아산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1월 6~7일에 국제재활레크레이션연맹이 주관하는 바우처 서비스 대상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건강지킴이 & 레저캠프 프로그램에 2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전남에 있는 13개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공동체의식 함양 및 다양한 레저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첫날 오전에는 광주패밀리랜드에서 눈썰매 타기 및 각종 놀이기구 타기 레저 체험이 있었고,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감만족체험전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였다. 빛으로 벽화그리기, 샌드아트, 공차기, 미니 골프, 비눗방울 만들기, 로켓 발사, 로봇 마차타기 등의 신나는 체험을 하였다.

3학년 강한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샌드아트를 직접 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스마트폰으로 벽에다 그리면 빛이 나와서 그림이 그려진 것이 신기했다.”고 하였다.

오간만족 체험 후에는 ‘무지개 물고기’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였다. 저녁에는 중흥골드스파리조트 강당에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신나는 율동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댄스팀 공연 관람도 했으며 각 학교의 장기자랑 시간도 가졌다.

김동현 바우처 강사 선생님은 “벽지에 위치한 아산초 학생들이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고,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데 도움이 된 행사였다.”고 하였다.
둘째날 오전에 퇴촌식을 마지막으로 건강 지킴이 & 레저체험 캠프를 마무리하였다.

김경미 교장은 “방학 중에 많은 학생들이 별다른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보내게 되는데 이번 건강캠프를 통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많은 경험을 해 봄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바우처 건강 프로그램을 학기중과 방학 중에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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