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 강화로 부정부패 척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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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 강화로 부정부패 척결 추진
  • 김병두
  • 승인 2015.01.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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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남원시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행정능률 극대화를 통한 감사운영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해 ‘2015년 연간 감사계획’을 확정하고 4대 중점 감사방향을 선정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 등 조직의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활용 감사 활성화를 통해 상시모니터링, 비리 및 행정오류 예방적 관리체계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둘째, 과거 사후 적발위주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로 전환하고 감사일정 및 감사결과 처분요구서 전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종합감사, 특정감사, 복무감사, 일상감사 등으로 감사를 세분해 추진할 계획이며, 종합감사는 23개 기관(읍면동 14, 사업소 2, 복지시설 7)을 실시하고, 보조금 관리실태, 대형건설공사 현장감사, 민원사무처리실태, 기초회계 집행실태 감사 등은 특정감사로 실시한다.

 

이밖에 복무감사는 연말연시, 명절전후, 휴가철 및 민원발생사항에 대해 수시, 정기적으로 각각 구분돼 실시된다.

 

셋째, 7천만원 이상 건설공사, 2천만원 이상의 물품의 제조·구매·용역 등 주요사업의 집행 전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5천만원 이상 보조사업에 대한 정산검사는 감사부서 입회하에 실시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넷째,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업무 수행과정에서 사소한 잘못은 최대한 관용 조치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조직과 개인의 성과창출사례는 적극 발굴, 표창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공직문화 조성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시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연중 감사계획을 새로 세웠다”며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엄격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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