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전북 전준성 기자] 남원시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종량제봉투 제작 원료 수급 여건의 악화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종량제봉투 제작업체를 추가 확보하는 등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존 계약업체의 종량제봉투 생산 차질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추가 제작이 가능한 업체를 확보해 종량제봉투 공급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종량제봉투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필수 물품으로, 시는 추가 제작을 통해 올해 소요 물량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원료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유사 상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생산·공급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현재 종량제봉투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주시고, 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승화원 자연장지 내 ‘부부장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번 부부장지 조성은 최근 급증하는 부부 단위 안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자연 친화적인 장사 문화를 확산해 선진 장묘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시설은 남원시 승화원(남원시 솔터길 40-36) 내 자연장지 일부 구역에 총 388.3㎡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85기를 안치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법률상 부부가 모두 사망한 경우에 한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적 서류를 통해 관계를 증빙해야 한다.
또한 부부 각자가 다음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요건은 ▲사망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전부터 계속 거주한 자 ▲남원시 관내 소재한 분묘를 개장한 유골 ▲남원시 승화당에 안치된 유골 ▲남원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자 등이다.
사용 기간은 40년으로 연장은 불가하다.
사용료는 부부장 1기당 100만 원이며, 비석 설치 비용 35만 원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