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초·중등교원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향상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1월 12일(월) 오전 9시 30분 전남대 언어교육원 여수원에서 개강식을 갖고 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45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수 교육국제화특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영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향상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어 연수과정을 편성하였고, 30시간의 연수기간 동안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원어민 보조교사와 소그룹으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요즘 교육현장의 변화에 부응하고자 중국어 직무연수를 따로 개설하여 더욱 효과적인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경섭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신장하고 여수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고 연수 참가 교사들을 격려하였고, 연수에 참가한 화태초등학교 전은현선생님은 ‘교사가 먼저 배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국제화 자율 시범학교에서 근무하며 이번에 받은 연수 내용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1월 16일(금)까지 연수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운영하며, 지역대학인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 여수원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자료를 자체 개발하고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 공유하여 여수교육국제화특구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