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전북 전준성 기자] 진안군은 전국적인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급난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 4월 복무 만료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군은 의과 공보의 1명이 복무 만료되는 상황이었으나, 의료취약지라는 지역 특수성을 강조하며 전북자치도에 인력 배치를 꾸준히 건의한 결과 3명의 공보의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더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관리의사를 채용하며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이경영 부군수 주재로 ‘근무지 배치 지정서 교부식’을 열고, 신규 배치된 공보의들에게 복무 지침 및 주요 보건 사업, 지역 현황 등에 대한 직무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현장 적응을 지원했다.
이번에 확보된 공중의와 채용한 관리의사는 오는 4월 20일부터 관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하며,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일차의료 기능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경영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의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제적인 공보의 확보와 관리의사 채용으로 지역 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군은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하위 70% 군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했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소득 하위 70% 범위 내에서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우선 지급되며, 1차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2차에도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은 1차 지급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소득하위 70%의 군민을 대상으로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지급한다.
이 과정에서는 소득 기준 등을 적용해 선별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대상은 추후 중앙정부의 확정 통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