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교육청로비에서 뜻 깊은 일일카페를 열었다. 겨울방학 2주일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고흥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등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위하여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읍내 카페를 직접 방문하여 전문바리스타에게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커피의 유통과정, 그리고 직접 커피를 만들 뿐만 아니라 손님을 응대하는 방법까지 온전히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적이었다.
학생들을 격려하는 위하여 일일커페를 찾은 김정덕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이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나아가 건전한 직업인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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