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민원인 83.3%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한다”
상태바
남구 민원인 83.3%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한다”
  • 이기원
  • 승인 2013.12.1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도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지난 해 동년 比 1% 상승
 
noname01.jpg

 
 
지역 주민들은 남구에서 제공하는 민원행정 서비스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2013년도 하반기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인의 83.3%는 민원행정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민원 업무차 남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과 우편 회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척도는 업무처리 신속성과 민원응대 친절성, 업무처리 적극성, 편의시설, 전체 만족도 등 5개 항목이었다.
 
조사결과 2013년도 하반기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3.3%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3%에 비해 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항목별 만족도로는 민원응대 친절성이 85.7%로 가장 높게 나왔고, 업무처리 적극성 85.4%, 업무처리 신속성 85%, 편의시설 77.2%였다.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 것은 주차장 및 해당부서 찾기 등 청사 이용에 따른 불편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4개 항목 만족도를 합산한 전체 만족도는 83.3%로 집계됐다.
 
또한 부서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건설과가 9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문화관광과와 노인장애인복지과가 93.8%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남구는 민원행정 만족도 조사 결과를 업무에 반영, 민원인들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 올릴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친절 종합계획 등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부서별 세부 실천과제를 꾸준히 발굴․추진해 온 결과가 이번 하반기 민원행정 만족도 조사에 반영된 것 같다”면서 “주민들 입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민원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업무시작 10분 전 한자리에 모여 ‘건강박수로 여는 민원실’ 프로그램을 운영, 친절한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이기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