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국회방문....2014년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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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 국회방문....2014년도 국비 확보 총력
  • 강래성
  • 승인 2013.12.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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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성 간 고속화사업, 국립 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목포항 크루즈부두 개발 등
   
정종득 목포시장은 11일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고예산 확보 차 국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군현 위원장, 간사인 김광림 의원, 최재천 의원,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면담하면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시장은 2014년도 국비 현안사업으로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간) 고속화사업에 따른 내년도 공사비 1,500억원 ▲국립 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및 공사 착공사업비 120억원 ▲목포항 크루즈부두 개발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원 등 총1,630억원을 국회예산 심의과정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간) 고속화사업은 2003년 12월 착공했으나 2007년 4월 공사가 중단된 사업으로, 호남권과 영남권의 남해안 축 철도확충과 동서통합, 동북아 경제권 구축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다.
 
▲국립 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은 2008년부터 환경부가 국가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2012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올해 시가 타당성 재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요청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 올해 12월 건립이 확정된 사업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건립되면 앞으로 식량산업, 생물의약품산업, 화장품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창출해 내는 역할을 함에 따라 지역 미래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 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목포항 크루즈부두 개발사업은 당초 총828억원을 들여 소삼학도 호안 전면을 매립하여 조성할 방침이었으나, 타당성 재조사 결과 경제성 없음으로 분석되고 목포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사업비 축소 권고에 따라 364억원을 들여 기능이 폐쇄된 기존 부두시설을 활용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원을 국비로 요청한 것이다.
정종득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박지원, 주영순 의원과 공동 노력하여 국회예결 위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비 계속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양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112억원), 신항 자동차부두 건립(94억원),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38억)은 2014년도에 준공 예정이며, 목포신항 개발(351억), 북항 배후부지 등 목포항 개발사업 (169억원) 등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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