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계산초등학교(교장 박태민)는 2014.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하여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교육 참여,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 교육, 가정-학교 간 소통의 4개 분야별로 진행되었으며,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201개의 사례 중 총 100개 학부모회 및 학교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학부모 자원봉사 분야에서 선정된 계산초등학교 반올림#학부모회는 ‘G.O.O.D 거리 장단으로 신명나는 계산교육’ 이라는 목표 아래 소규모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사례를 보여주었다.
G는 Give 반짝반짝 나눔거리로 텃밭가꾸기 지원, 차량지원, 도서지원, 1인1컵 지원 등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펼쳤으며, O는 Observation 두런두런 이야깃거리로 학교교육, 학교급식, 교내수업공개,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안전, 방과후학교 활동 평가 등의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 다른 O는 Open school 방긋방긋 즐길거리로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받아 체험형 교육활동인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 체험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공예교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독서여행 등을 운영하였으며, D는 Develop 끄덕끄덕 배울거리로 다양한 알 거리 제공으로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러한 학부모회의 G.O.O.D 거리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학교교육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평이다.
계산초 교장 박태민은 “학부모회의 다양한 활동들이 학교중심의 일반적인 소통문화를 쌍방향 소통으로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이끌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