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 황산교 준공…상습 침수 피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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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 황산교 준공…상습 침수 피해 해소
  • 천병업
  • 승인 2013.12.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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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옥과면은 10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산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윤상준 성우종합건설 현장소장에 대한 군수 표창과 허남석 곡성군수, 김종국 군의회의장, 강대광 곡성군의회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공사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허남석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이용하던 세월교는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가 돼 주민들이 큰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겪어 왔다”며 “황산교 준공으로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되고 나아가 옥과 IC와 국도 15호선에 인접한 황산들에 본격적인 투자가 되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상수 마을이장은 “오늘 황산교 준공까지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곡성군 옥과면 관계자는 “교량이 준공됨에 따라 통행불편 해소와 지역주민에게 영농 편익 제공은 물론 원활한 차량통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된 옥과면 황산교는 26억 800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고 길이 95m, 폭 7.5m에 와 접속도로 205m에 폭 6.5m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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