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은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함으로써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해 월 2회(두 번째 토요일, 네 번째 일요일) 상영하였던 것을 오는 2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로 확대하여 상영함으로써 적극적인 서비스로 다가간다.
매월 마지막 주를 제외한 토요일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계층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최신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마지막 주에는 가족의 사랑이 담긴 감동이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일반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영광공공도서관도 이에 동참하여 다양한 계층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 정보배려계층과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문의 ☎353-2690)
김순희 관장은 “영화 관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끼며 소통하고, 도서관을 찾는 발걸음이 계속 이어져 책과 함께하는 더욱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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