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진도해안도로 자전거 랠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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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진도해안도로 자전거 랠리 성료
  • 양재삼
  • 승인 2013.12.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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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과 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진도군, 전남자전거연합회(회장 박기배), 더바이크가 진행한 제4회 진도해안도로 자전거 랠리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전국에서 가족과 함께한 자전거동호인들은 진도읍 사거리를 출발해 운림산방, 벽파항, 진도대교, 쉬미항을 거쳐 진도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70km구간을 자전거를 타면서 바다와 자연을 함께 느끼는 축제가 됐다.

출발에 앞서 개회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장일 전라남도의회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최다 참가동호인상은 안양천MTB(엄인동 회장)이, 최고령 참가상은 경기도 광명시에서 참석한 이이숙(79)씨가 각각 수상했다.

사이클 부문과 MTB 부문 각각 남·녀, 연령별로 구분해 진행한 랠리에서 싸이클 남자부분 1위에는 Tem-Aero소속의 김원(31)씨가 차지했으며, 5위까지 상금과 상품을 시상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진도특산품, 가전제품, 자전거, 자전거 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다.

이 대회를 주관한 박기배 전남자전거연합회장은 “녹색의 땅 전남과 보배의 섬 진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해안도로를 자전거 동호인과 함께 즐기고,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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