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4개 어린이집 대상 교육, CCTV 표본 점검 등 진행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집 대상 아동학대 예방 순회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최근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낸 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4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종사자 대상 교육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순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CCTV 미설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 요구 하고 어린이집 보육실 내부에 설치되어있는 CCTV 작동상황과, 녹화 보관된 CCTV를 표본 재생해 아동의 하루 일과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 점검을 진행했다.
군 아동복지 고정숙 담당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아동학대 영상으로 아이를 가진 많은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며 “순창군은 상․하반기 보육직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운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월 중에는 14개 어린이집 교직원 11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가 없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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