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겨울독서·토론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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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겨울독서·토론교실 성료
  • 양재삼
  • 승인 2015.02.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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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깜]양재삼 기자 = 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독서·토론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중학생 대상 독서·토론교실을 처음 진행하였기에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고전에서 나 찾기’라는 주제로 ‘도서관이야기’, ‘피라미드 토론’, ‘두마음 토론’, ‘독서골든벨’, ‘토론연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주 도서인 「사랑손님과 어머니」와 「기억의 끈」등 관련 도서를 읽고 각각의 내용을 비교한 후 토론함으로써 통찰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

 

독서·토론교실에 참가한 배하늘 학생(영광여자중학교 2학년)은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여러 학교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대회준비 위주로 연습했던 토론과 달리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직접해보니 훨씬 재미있었다.”며 “뜻 싶은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독서·토론교실에서는 37명의 학생이 수료하였고 그 중 우수한 학생 10명에게 전라남도교육감상 등을 시상하였다.

 

김순희 영광공공도서관장은 “겨울독서·토론교실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독서·토론에 자신감을 갖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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