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학교 100% 배정, 학교간 성적 격차 완화
[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일 2015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신입생 합격자에 대한 추첨 배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모두 47개 일반계 고교에 배정된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7천910명, 여학생 7천985명 등 총 1만5천895명이다.
신입생 배정은 선지원에서 정원의 40%를, 후지원에서 정원의 60%를 무작위 추첨 배정하였으며, 선·후배정 모두 지원 순서에 상관없이 성적등급(3등급)을 고려하였다. 선지원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중 2개교를, 후지원은 각 중학교별 배정가능고교에서 학생이 희망한 학교를 성적등급을 고려하여 무작위 추첨 배정하였으며,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고는 선지원에서 100% 선발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금년 배정에서 모든 신입생들이 임의배정 없이 자신이 희망한 학교에 100% 배정되었으며, 학교별 성적 균등 배정 역시 작년과 비교해 학교별로 편차가 줄어들어 관내 일반고 교육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학교 배정 결과는 4일(수) 9시부터 출신 중학교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해당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입학 관련 절차에 대해 안내 받은 후,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입학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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