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역량 높인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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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역량 높인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 정정희
  • 승인 2013.12.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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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와 시내일원문화예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정)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의 한축을 담당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예술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과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지역예술인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예술 행사는 지난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시내 15개소에서 248개 단체가 크고 작은 공연에 참여, 2천600여회의 공연‧전시‧체험행사를 개최하여 55만 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아고라 순천’은 지난 1월 추진 상황실을 개소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문화예술인들을 공연에 참여토록 해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 했다.

정원박람회 초반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홍보 부족 및 프로그램 운영 미숙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매월 특색 있는 테마 행사를 다채롭게 펼쳐 공연이 진행 될수록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 냈다.

이승정 위원장은 이번 ‘아고라 순천’ 운영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수많은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인들의 자신감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지역문화공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조례호수공원 및 문화의 거리에서 주1회 이상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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