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월 23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에서는 총 16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28명을 선발,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기간 내 9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3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도장, 사진 1매를 지참해 각 읍․면사무소 및 실과소(문화관광과, 투자경제과, 스포츠산업과, 환경녹지과,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영광군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서, 근무조건은 1일 3시간, 주3일 근무로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로 건강하고 일할 의사가 있는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 노인을 우선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사업 외에도 자체 사업을 계속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노인가정과(☏350-5568),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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