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설 귀성객 맞이 구제역 · AI 차단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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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설 귀성객 맞이 구제역 · AI 차단 혼신
  • 김병두
  • 승인 2015.02.1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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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방문과 농장 출입을 자제해야

크기변환_0211 축산과 - 청정남원 설 대비 구제역과 AI 차단 혼신1.jpg


[뉴스깜]김병두 기자 = 남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고향 방문을 환영하면서도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AI로부터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월초 최근 인근 구례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청정남원을 사수하기 위해 거점소독 시설 4개소와 이동통제초소 1개를 설치하고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또한 구제역·AI 유입차단을 위하여 가축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대한 SMS 홍보, 마을방송, 전화예찰과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하여 관내 전 가금농가와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1,400㎏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현장 방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제역·AI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서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등이 축사에 출입하는 것을 자제토록 하는 현수막 20개을 게첨하고 부득이하게 출입할 경우 대인소독을 실시한 후 출입하도록 하며, 귀성객이 다녀간 이후에는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여 전염요인을 강력히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시 방역담당자는 “설 연휴 유동 인구에 의한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해 귀성객의 축사출입 금지와 철저한 소독만이 최선”이라며 귀성객 및 농가에 철저한 당부를 통해 설 연휴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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