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자원봉사자 및 복지업무 공무원 등 270여명 참석

표창수여 및 전문교육‧사례발표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 마련
담양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담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복지업무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담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형식)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재순) 주최로 담양리조트에서 ‘제11회 담양군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자원봉사자, 관련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발전에 공이 큰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봉사단체 남․여 대표가 ‘우리의 다짐’이라는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에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마인드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국학과 자원봉사자의 정신’을 주제로 전문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봉사자들 간 활동에 대한 교류와 소통을 위해 봉사활동 사례발표 시간을 준비해 봉사현장의 활동상황을 생중계 하듯 전해 타 단체에 동기부여와 파급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담양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센터로, 2014년에는 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봉사와 나눔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분위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자원봉사센터와 여성자원봉사회 등 봉사단체는 매년 ‘김장나누기’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더 좋은 복지 담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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