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천중근 의원(무소속, 여수 6선거구)이 연합신보, 월간이슈앤피플,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3년 유권자가 선정한 올해의 지방자치 의정활동 인물대상을 수상한다.

 

천 의원은 도의회에 처음 진출한 이후 각 분야 의정활동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였으며 특히 어려운 노동현실 개선과 노동조건 향상을 위해 앞장 서 왔다.

 

지난 해 11월에는 전라남도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도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올 3월 14일에 발생한 여수대림산업 폭발사고 진상규명과 근본적 대안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가산단 노동자와 인근 주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방제시스템 구축을 마련토록 노력하였다.

 

천 의원은 초선의 짧은 의정 경력에도 불구하고 도의회 본회의에서 2차례 도정 질문과 5분 발언 등으로 예리한 질문과 엄중한 비판을 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유권자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천 의원은“늘 주민 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꼭 필요한 의원으로 남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13일 국회헌정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