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송광초등학교 전교생 27명은 2월 10일 여수 아쿠아리움 및 해상케이블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여수 아쿠아리움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해상생물들을 보며 신기해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메인 수조에서 펼쳐지는 수중발레 공연은 수준급 이상의 싱크로나이즈 공연단들이 펼치는 공연이었다. 수중발레의 아름다움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해양 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후에 돌산(섬)과 자산(육지)을 잇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를 타게 되었다. 이는 아시아에서도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라고 한다. 이 케이블카를 타며 밑에는 바다의 아름다움이 보였고 옆으로는 여수의 구항과 도심의 전경이 펼쳐져 있었다.
6학년 양우석 학생은 “아쿠아리움과 해상케이블카 체험학습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다”며 “아쿠아리움의 투명함, 그리고 해상케이블카의 투명함처럼 바다 생태계도 앞으로 이렇게 투명하고 맑게 보존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광초등학교는 다양한 체험학습과 비즈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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