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완도군과 해양자원 활용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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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완도군과 해양자원 활용 MOU
  • 양재삼
  • 승인 2013.12.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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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은 13일 오후 2시 완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전라남도 완도군과 '완도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는 '2014년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측의 협력, 완도군 내 해양 자원의 발굴·수급과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 등이 포함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안의 고유한 해양 자원 발굴의 전초 기지로 완도군의 해양 소재 인프라를 확보하고, 신규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새롭고 혁신적인 마린 바이오 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브랜드 리리코스(LIRIKOS)는 해양심층수, 양수의 조성을 모사한 식물성 해양 콤플렉스인 마린 플라센타(Marine Placenta™) 성분 등을 헤리티지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해조류 추출물, 플랑크톤 추출물, 극한환경 유래 마린 기원 추출물 또한 사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과 향후 이어지는 연구 과정에서 미백, 항노화 효능,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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