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2월 13일(금) 완도읍에 있는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일원을 돌면서 설맞이 ‘전통 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마트 및 SSM 등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기업의 진출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전통시장 가는 날」을 추진하였다. 직원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질 좋은 품목들이 많아 큰 호응을 보이며, 맞춤형복지 포인트로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갖가지 식료품 및 명절 제수용품을 양손 가득 구입하였다.

중앙시장 상인들은 “최근 경기침체와 주변에 기업형 슈퍼마켓이 생겨 매출이 크게 줄어 전통시장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해마다 교육지원청에서 솔선수범하여 장보기에 동참하여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평소에도 자주 중앙시장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이흥상 교육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각급학교 직원 및 학부모들에게도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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