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회장에 이어 연임
전남 영암 출신 이행도(32세)4-H회원이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한국4-H중앙연합회장으로 당선되어 미래 농업농촌을 지키고 국가 발전의 주체로 성장해 갈 한국4-H중앙연합회를 앞으로 1년간 이끌어 가게 되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서 치러진 한국4-H중앙연합회임원선거 결과 우리고장 출신 이행도회장이 2014년 제 34대 한국4-H중앙연합회를 이끌 회장으로 영예롭게 당선되어 연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행도당선자는 한국4-H회의 역량강화, 정책자금 확충, 농민단체와 연계한 조직 강화 등의 선거공약을 내걸고 당선되었는데 “전국회원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단체로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원 김종국과장은 “이번에 당선된 이행도회장은 제32대 한국4-H중앙연합회 부회장, 제55대 전라남도4-H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제33대 현 한국4-H중앙연합회장으로 2009년 전남 신지식학사농업인, 2011년 농어촌청소년대상을 수상한 인재로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이행도회장이 중앙연합회를 잘 이끌어가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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