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국기교육으로 애국심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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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국기교육으로 애국심을 기르자
  • 승인 2015.02.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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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국기교육으로 애국심을 기르자
정부가 3․1절을 앞두고 국기게양 시책을 서두르고 있어 고무적이다. 전남에서는 광양시 곡성군 담양군에서 전 군민 국기게양운동을 관과 민간단체가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해방 70주년, 3․1운동 96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3․1절에는 전국 각 가정마다 국기를 갖추고 국기를 게양하는 자랑스러운 선진국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온 국민이 정부의 시책에 따라 호응하고 교육하는 가정과 학교가 앞장서 국기 교육을 하면 나라사랑 국기교육이 된다고 본다. 국제시장 영화를 보면서 어려웠던 시절 국기 게양식에 일손을 멈추고 국기에 경례하는 모습을 보는 요즈음 학생들은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나 노년의 사람들은 그것을 보면서 애국심의 향수를 느낀다.

관공서에서 국기게양식도 하강식도 없어졌고 국기를 항시 게양하고 있으며, 국기를 게양해야 하는 국경일에 국기게양을 않고 국기게양을 하는 집은 국가유공자 집에서만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국민이 있다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이번에 정부에서 하는 국기 게양 시책에 대해 일부 대학 교수가 민주화를 역행하는 독제 정치로 귀속하는 시책이라 비난했다는 기사를 보며 이에 대해 국민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동안 민주화가 국기게양과 어떤 관계가 있는 가는 모르나 민주주의 선진국인 미국은 지금도 국기 게양, 하강식을 하고 있으며 다민족으로 구성된 합중국이지만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 앞에서는 애국심으로 결속되고 있다.

국기를 우상이라 하며 국기에 경례하는 것을 비난하는 일부종교가 있다는 데 나라 없이 종교가 그 나라에 존속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세계 각국은 국기가 있으며 태극기 일장기 성조기 등 국기의 이름이 있다. 국기에 대한 교육은 학교에서 국경일 전에 이루어졌으며 태극기 그리기, 태극기 노래 부르기, 국경일 국기게양 글짓기 등 다양한 국기교육을 했으나 학교가 민주화되면서 국기 교육도 사라진듯하여 아쉬움이다.

국제경기에서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자국의 국기를 들고 응원하며 우리나라도 국제경기 마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기를 휘날렸고 금메달을 받을 때는 태극기가 게양되면서 애국가가 울려 퍼졌으며 이것을 보는 우리 국민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이었다.

나라 없는 국민은 국기가 없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식민지 시대에 태극기 아닌 일장기를 게양했으며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고 독립이 된 후 자랑스러운 우리의 태극기가 게양하게 된 것이다. 5․16군사 쿠데타가 민주주의를 후퇴 시켰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나 어려웠던 시절에 온 국민이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자는 신념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굳게 뭉쳐 일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나라 경제가 선진국이 이르른 것이다.

그 시절에 민주화를 부르며 데모나 하고 애국심이 헤이 되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 선진화는 없었을 것이다. 오직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민이 한데 뭉쳐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되어 호전적인 북한 공산집단이 남침의 기회만 엿보고 있는 데, 평화적 남북통일을 하려면 국민이 애국심으로 뭉쳐야 하며 그러려면 선진국 미국 국민이 성조기를 게양하고 뭉치는 애국심을 본받아 자랑스러운 우리의 태극기를 사랑하고 게양하며 뭉쳐야 한다.

그러나 경제가 성장하고 민주화가 되면서 생활에 여유가 생기자 국가관이 헤이해지면서 국기에 대한 교육도 후퇴하여 국기게양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 국기 사랑 국기 게양 홍보운동을 펴고 있는 데 이것이 한시적이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해야 하며 국경일이 있는 전후에는 국기교육과 국기게양지도를 가정과 학교와 관공서가 앞장서 실천해야한다.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애국선혈들의 애국심을 알게 하고 국기교육을 하여 국기를 게양하자.

2015년 2월 26일 정기연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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