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주 교육, 위생서비스 향상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
영암군이 2013년 공중위생관리분야 평가에서 군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3년 한 해 동안 식품·공중위생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서면과 현지방문을 통해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관내 미용업 영업주에게 새로운 뷰티를 추구할 수 있는 선진 미용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3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업소에 표지판과 홍보물로 수건을 제작·배포하는 등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숙박업소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인 행복호텔사업을 추진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군 관계자는 “예산과 인력 모두 부족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평가에 반영된 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위생업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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