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예술회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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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예술회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 이기원
  • 승인 2013.12.16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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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2013 전국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군 단위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서울예술의 전당 내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주관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흥군은 열악한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문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A그룹(광역시·도 문예회관), B그룹(시·구 문예회관), C그룹(군 문예회관)으로 나누어 평가 선발하여 서면심사, 현지실사와 발표대회 본선을 거쳐 결정되었다.

지방이기 때문에 제한된 예산으로 공연문화를 보급하는 한계와 그만큼 접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극복하려고 상주예술단체을 운영하여 군민연극아카데미를 운영한 것에 대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엄마연극단을 운영하여 참여형 공연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관내 읍면노인회관과 요양원을 순회공연하여 노인층에게 문화향수권을 신장하였다.

장흥문화예술회관은 국내 최초로 주부들로 구성된 무용단을 운영하여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와 2012여수세계엑스포대회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출연 공연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특히 장흥문화예술회관은 2008년에 장흥군이 전국 최초문학관광 특구로 지정된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장흥출신 한승원의 작품을 각색하여 연극 '아버지'를 자체 기획하고 제작하여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및 서울 대학로 등 전국 순회공연 18회 진행하여 세외수입 5,100만원을 올린성과가 차별화되어 전국문예회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흥문화예술회관은 지방한계를 넘어 문화예술 고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미래의 문화예술인 탄생을 위해 전국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장흥군민연극아카데미와 장흥문예회관 전속무용단, 정남진 엄마연극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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