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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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 김병두
  • 승인 2015.03.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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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9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남원시장과 춘향제전위원, 행사부장 그리고 시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제85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춘향제의 주제는 “춘향! 사랑을 그리다”로 춘향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축제속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함께 느끼고 공감하되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남원시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고 있다.

 

문화예술공연축제로 화려한 비상!!

 

제전위에서는 제85회 춘향제의 주요 추진방향을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춘향제 본연의 전통문화예술 축제 강화이며, 핵심종목인 대표적공연예술제, 사랑을 위한 길놀이 경연의 집중육성으로 축제 매력도를 강화시키고 지역주민과 지역문화예술이 중심인 시민 참여형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한루원과 요천둔치를 연계한 효과적인 축제장 동선 구축!!

 

축제 공간 변화로 광한루원에는 대표적공연예술제,춘향선발, 춘향시대속으로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집중·배치하여 축제 몰입형 공간 조성, 축제장 동선 구축 및 관광객 유인으로 대중성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요천주변을 자연경관 양귀비 꽃밭, 삽다리, 돛단배, 붕어깃발등 다양한 야간 경관 조명과 사랑의 프로포즈 나무를 설치하여 주제에 걸맞은 환상적인 축제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풍물장터는 읍면동 음식코너를 원칙으로 가격정찰제 실시, 외지업체제외등 문화형 장터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로 배치하였다.

 

제85회 춘향제 이것을 주목하라!!!!

 

축제 프로그램은 전통종목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 문화형 축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였다.

 

올해 춘향제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여겨 볼 종목은 대표적공연예술제와 사랑을 위한 길놀이 경연이다.

 

대표적 공연예술제는 환상적인 오작교 실경무대를 예술성과 창의성이 넘치게 설치하여, 세기의 사랑가, 오페라 갈라콘서트, 해외초청공연(이태리 베로나, 러시아)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랑을 위한 길놀이 경연은 85회를 맞이하는 춘향제 역사상 처음시도 되는 주·야간의 하이브리드 경연을 선보여 시민들과 함께 열정의 춤판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의무형 동원에서 자율참여형 경연으로 전환한 점이 호평을 받은데 착안하여 관람에 머물렀던 시민들과 함께 “춤”으로 뜨거운 열정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판,사판,춤판”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춘향제의 상징인 춘향선발대회는 5. 21 행사 초기에 추진하여 선발된 춘향이를 길놀이, 포토타임 등의 프로그램 참여에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개막식 공연은 전통 국악공연과 함께 젊은층 선호 공연 프로그램 편성으로 현대 음악의 조화를 꾀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운 종목인 판 페스티벌은 70년대 풍물에서 문화적 축제로의 페러다임 전환을 위한 상징광장으로서 지역 문화인의 참여와 공감·어울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축제 주제인 사랑과 관련된 전시,음악,퍼포먼스로 구성, 새로운 형태의 춘향제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숙선 제전위원장은 “과거의 명성을 되살리 되 창의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 새롭게 변화하는 춘향제를 만들어 주기를 ”제전위원들과 행사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제의 중심은 바로 우리 자신인 남원시민이며 우리시의 전통문화와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정점으로 피어나는 것이 바로 춘향제이다. 제전위원, 시관계자와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춘향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로 부활시키자”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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