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초보도예가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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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초보도예가 작품전시회 개최
  • 이기원
  • 승인 2013.12.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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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도예교실 수강생 전시회‘행복을 빚다’전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생활도예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 ‘행복을 빚다’전을 오는 12월 17일부터 2014년 1월 16일까지(1개월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접어드는 수강생 작품전시회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며, 도자기 빚기를 처음 접해 본 초보자부터 그동안 생활도예교실에 꾸준히 참여해 온 수강자까지 3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찻잔, 그림접시, 조명등, 화분을 비롯하여 인화문을 장식한 단지 등 다양한 성형방법과 장식기법을 활용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도예가의 작품에 대한 정성과 애정을 엿볼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지속적인 체험참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기초과정부터 물레성형에 이르기까지 수강생의 수준에 맞춰 운영함으로써 초보자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생은 상반기 2월, 하반기 8월에 연 2회 모집․운영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주1회) 오후 14:00~17:00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그리고 참여수강생에게는 체험공방을 주1, 2회 정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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