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드림스타트 가족심리치료 3월부터 15회 운영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한 ‘가족이 달라졌어요’ 가족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가족 간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해 가족 간 관계형성을 도와주고 가족해체예방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군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중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심리치료가 필요한 가정 (7가정)을 대상으로 3월~6월까지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1회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심리치료, 부모상담, 의사소통능력, 역할극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가족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처음 실시한 가족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올해도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 며 “아동과 가정의 문제해결을 도와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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