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 문화학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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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희망 문화학교 출발
  • 이기원
  • 승인 2015.03.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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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희망문화학교 입학식 열려, 33주동안 의류리폼과정 운영

 

[뉴스깜]이기원 기자 = 강진군이 결혼 이주여성들의 직업 창출의 기회를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열었다. 지난 17일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강진군희망문화학교 2기 입학식이 강진읍사무소 3층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희망문화학교는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관장 정신정) 위탁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20명의 결혼 이민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하여 기초반, 고급반, 전문가반으로 구성한 전문적 의류리폼교육과정 운영하며 33주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희망문화학교는 30명의 1기 수료자를 배출했다.

 

강진읍의 000씨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희망문화학교 리폼교육 과정을 신청해 교육을 받고 있다, 희망문화학교를 통하여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꿈을 갖게 됐고 당당히 설 수 있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결혼이민자여성의 1인 1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인을 양성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생활예절 등 인성교육으로 가족전체가 희망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소통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강생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 후에는 강진군의회 문춘단 의원으로부터 ‘사회적 기업 공유, 가치’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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