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무 펀드매니저[열다섯 번째 이야기] 2015년 한국시장은 어디로 갈 것인가?
현재 3월 20일 금요일 기준으로 KOSPI지수 2037p로 마무리 지었다. 완벽히 2000p의 저항선을 돌파중이다. 지난 12일 기준 19일 까지 일주일간 1조 2157억 원 순매수 하였다.
유럽의 양적 완화 정책과 미국의 금리 인상의 차분한 인상으로 이어질듯 국제 금융정책의 활성화로 한국시장 또한 활황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89년 한국시장 첫 코스피 지수 1000p를 돌파 1994년, 2000년, 2005년 약 5년의 간격으로 1000p를 상승 하락을 반복 하였다. 그러다 대망의 해 첫 2007년에 한국시장 처음으로 코스피 2000p 시장이 열리게 된것이다.
약 2005년의 1000p에서 2000p까지는 2년이 걸렸다. 그리고 그 다음해 2008년 겨울 반토막인 1000p 까지 하락 하였으며 2010년 12월에 2000p를 회복 지금까지 1800p 지지를 받으며 2000p를 저항선으로 약 4년간 박스권 횡보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시장은 과거 4년 어두웠던 시장과 다르게 전세계적으로 금융경기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급성장이나 기타 신흥국의 급성장 또한 없는 와중에 유럽의 금융위기 또한 슬기롭게 유럽중앙은행에서 양적완화로 경기 부양 중이다. 미국 또한 성장 중이며 고용의 안정과 물가상승 또한 안정적이다. 옆 나라 일본또한 아베 노믹스의 2탄으로 추가적 경제성장을 노리고 있다.
여기서 신흥국들의 매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 한국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아직도 한국시장의 매력적 종목들이 많다. 아직도 한국시장은 다른 나라와 비교 저평가 받고 있는 것이다. 2015년 들어 한국시장 또한 저금리시대로 자금 시장의 자금의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이다. 투자 할 곳을 잃어 어디를 갈지 모르는 눈먼 돈이 은행 금고에 대기 중이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격적 투자흐름이 보이고 있다. 좋은 가격대에 선점하고 시장을 이끌고 있다.
위에서 지수에 관하여 이야기 드린 것은 2015년 이후 약 2년 정도의 기간 동안 무리한 3000p 시장을 준비하며 대응 하여도 좋은 시장 전망이다. 아직도 비관론자들과 낙관론자들의 이견은 있지만 필자는 지수의 흐름과 국제 시장의 흐름으로 보아 활황기의 초입으로 예측된다. 당연히 한번에 가는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번 시장은 3000p를 향한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1월에 이야기 드렸던 열네번째 이야기에서 전망하였던 사물인터넷(IoT), 전자결제(핀테크), 게임, 바이오 신약 개발,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 종목군은 15년 3000p를 향해 가는 동안 꾸준히 테마로 형성 할 것이며 시장을 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종목으로만 지수 3000p는 채울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주목 받을 종목은 증권주를 주목하기로 하고 은행업종도 함께 지켜보길 바란다. 또한 건설주를 다음에 지켜보고 시장이 활황기에 들어가면 중공업, 조선, 해운 업종을 지켜보길 바란다.
그리고 2차 전지를 업종인 삼성SDI, LG화학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할 수 있는 동력이 있기에 이 또한 꾸준히 지켜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코스닥 시장의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 지수 600p를 돌파 약 6년 만에 돌파 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 또한 눈여겨 볼 곳은 신약개발과 바이오를 포함 3D프린터, 무인비행기, 로봇장비, 중국에 시장을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을 가장 주목 받는 스마트와 연동하는 사물인터넷 시장을 주목 하여야 할 것이다. 스마트 시장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시장 또한 주목 하길 바란다. 한때 한국이 인터넷 강국으로 성장 할 때의 모습처럼 이번 시장 또한 한국시장에서 코스닥 1000p 이상을 향한 제 2의 코스닥 붐이 봄바람과 함께 불어오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