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토의식 간부회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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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토의식 간부회의 운영
  • 강래성
  • 승인 2015.03.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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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양방향 의사소통에 걸맞는 생산적인 회의 운영

 

[뉴스깜]강래성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보고와 지시 중심의 일방통행식 간부회의를 탈피하고 정부 3.0 양방향 의사소통에 걸맞는 토의방식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해 그 성과가 기대된다.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무안고등학교 개교에 따른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행정지원과장의 주제 발표 후 우수학생 유치방안을 비롯해 학교진입로 협소 및 가로등 부족으로 인한 학생통학 불편 해소방안,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 과도한 수도요금 발생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하여 실과소장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철주 무안군수는 “무안고등학교가 신설 학교인 만큼 기반 시설 등의 미비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오늘 토의된 다양한 교육 지원과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하여 무안고등학교가 전국 대표 명문고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당면한 군정주요 현안 및 다수의 실과소가 관련되어 정책결정 전 토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주제를 선정하고 매월 2회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하여 실과소간 업무공유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의 결과에 따라 해당부서에서 업무를 실행하고 추진 결과에 대한 점검 및 반기별 환류평가로 토론에만 그치지 않고 사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의 토의 문화가 필요하다.”며″토의식 간부회의를 통해 타 부서의 관심 제고와 발전적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군정 주요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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