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3월 25일(수)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상반기 방과후학교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2015학년도에는 교육지원청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들을 공모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및 범죄경력 조회 등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고 관리하는 방식인 ‘학교 중심 방과후학교 개선 시범사업’으로 이루어진다. 그에 따라 이번 연찬회는 ‘학교 중심 방과후학교 개선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점을 해결하는 자리로 진행하였다.
연찬회에 참여한 구례중앙초 교감 맹옥영은 “교육지원청 운영예산을 학교에 안내해 주고 학교의 요청에 따라 조율 후에 집행하겠다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의 안내에서 시범 사업의 방향이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행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고, 중동초 교사 진정민은 “그동안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들이 근무하면서 애로점이 많았을 것 같다. 순회 강사 선생님들을 위해서 신발장을 만들고 서로 인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 장시준교육장은 “교육의 최일선은 학교의 교실이다.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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