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강래성 기자 = 주영순 국회의원(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은 3월 31일(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운영대학>으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목포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2012년부터 해외 선진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업(Co-op: Cooperative education)의 한국형 모델로서, 대학교 학업학기와 체계적인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이다.
< 2015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 >
◦ (지원 대상) 총 10개교 내외(수도권 3∼4개, 지방 6∼ 7개교 등 지역별 할당)
◦ (지원 규모) ‘15년 사업비: 100억원(1교당 연간 10억원 한도)
◦ 참여학생 150명 이상, 협약은 50개 이상 기업과 체결을 원칙으로 함.
동 사업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IPP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며, 대학의 현장중심 학사제도 개편과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지원하여 학생·기업체·대학 모두가 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대학교의 운영대학 선정에 대해 주영순 의원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접 만나 목포대학교 선정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 목포대학교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지역의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어 궁극적으로 新산학협력훈련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4월 말경 발표될 예정인 목포 폴리텍 대학의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유치 문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