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도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영어체험실을 개관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순천시에서 총 6500 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2개월여의 공사 끝에 완공된 영어체험실은 영어 학습의 최적화를 위해 상황체험실, 수업교실, 영어교사 연구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84인치 전자칠판을 비롯하여 영어학습용 컴퓨터 2대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헬로토미 토킹폰, 영어 동화 원서, 교과용 단어 카드 등 영어 수업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구비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재미있게 영어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상황 체험 중심의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서관, 공항, 레스토랑, 시장 등의 학습 공간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생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다양한 영어 문화를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순천도사초등학교 백남근 교장은 “영어체험실과 같은 유용한 학습 공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경험의 기회를 줄 것이다. 앞으로 영어체험실은 정규 교과시간 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영어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