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 13일까지, 순창 전역 농촌 폐비닐 전량 수거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농촌폐비닐 일제수거의 날을 운영해 들녘과 하천에 방치된 폐비닐 전량 수거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인계면을 시작으로 군 산하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농촌폐비닐 수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운동에는 환경수도과 와 인계면직원, 인계면 자율방재단 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22개마을 들녘에 방치된 폐비닐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은 오는 9일 목요일은 군산하 전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원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일제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폐비닐 수거는 군 실과소원과 종합행정 담당읍면이 합동으로 추진하며 읍면에서 작업 구간과 집하장소를 정해 실시한다.
또 형식적인 수거활동이 되지 않도록 작업구간을 3 ~ 4개 소를 지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허관욱 환경수도과장은 “농촌 폐비닐은 썩지 않아 토양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유발함은 물론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며 “순창군은 이번 일제 수거 운동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클린순창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폐비닐 일제 수거운동은 13일 적성면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