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수산물 원산지표시 도내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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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물 원산지표시 도내 최우수
  • 김용주
  • 승인 2013.12.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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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물 원산지표시 도내 최우수
여수시가 2013년 전라남도 주관 원산지표시 단속활동 및 성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홍보 및 단속 실적, 원산지표시 위반 과태료 징수 실적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실천과 유통질서 확립 등의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여수시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불공정 거래근절 및 자율적인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통한 생산자 및 어업인 보호,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2대를 도입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병행한 점도 반영됐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물론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체계를 더욱 강화해 일본 방사능 오염식품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판매자들의 인식향상과 지속적인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으로 위반건수가 줄어드는 등 원산지표시 제도가 점진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가진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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