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해안가에서 적하수오 80kg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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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해안가에서 적하수오 80kg 발견
  • 양재삼
  • 승인 2013.12.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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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와 재배한 적하수오가 범람하는 가운데, 천연 야생의 적하수오가 한 장소에서 80kg 넘게 발견이 되어 화제다.

 그동안 약초업계에서는 약 9년에 가깝게 수많은 약초꾼에 의해 거의 야생의 적하수오가 자취를 감추어, 그간 가격이 두 배로 오르는 현상을 보여 왔었다.

전남 여수에서 활동하는 약초꾼에 의해서 지난 17일 고흥의 한 해안가에서 집단으로 자생해 온 적하수오를 발견한 김 모(58) 씨는 모처럼만에 대량의 적하수오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적하수오는 중국의 3대 명약 (산삼, 하수오, 구기자) 중 하나로, 여기며, 장수와 흰머리를 검게 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화장품업계와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하게 활용이 되어, 야생의 적하수오가, 줄어드는 현상에 근래에는 3년 정도 기른 재배 적하수오(50g~200g 수준)도 시장에서 크나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개인보다는 적하수오를 연구하는 업체가 있다면 기꺼이 전량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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