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향초, “희망 STORY 학생회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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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향초, “희망 STORY 학생회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
  • 양재삼
  • 승인 2015.04.13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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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임원들 모금액 전달 및 어르신 말 벗, 안마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연향초(교장 오장표)는 지난 9일, 순천연향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 최성원 학생 및 5,6학년 전교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된 10명의 학생들이 4월 8일 하교 후 순천시 덕암동에 위치한 상록 삼거리 경로당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 학교에서 모금했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어르신들게 말벗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고, 안마를 해드렸다. 또한 봉사활동으로 청소를 하고 학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렸다고 말했다.

전교학생회장인 최성원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매우 기뻐하시고 고맙다고 말 해 주셨을때 뿌듯하고 보람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손주들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다고도 말씀해주셔서 우리도 너무 기쁘고 보람찼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서 아쉽기만 했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오고 싶다. 그리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다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면 꼭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안마도 열심히 해드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연향초등학교는 2015년부터 순천시지정 효(孝)실천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었다. 이에 걸맞게 순천연향초는 다양한 효교육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교육을 하고 있다. 희망 STORY 전교학생회 임원들의 경로당 방문도 노인을 공경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도록 계획되었다. 순천연향초등학교 학생들이 효(孝)사상을 내면화하고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효실천을 하는 학생들로 자라날 것을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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