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남교육상 수상자 5명, 12월 30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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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남교육상 수상자 5명, 12월 30일 시상
  • 양재삼
  • 승인 2013.12.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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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라남도교육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12월 3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수상자는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장동연 교육장, 삼호고등학교 이기봉 교장, 전라남도교육청 김복휴 총무과장, 정종득 목포시장, 학교법인 실림학원 김동균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5명과 그 가족,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소속공무원과 사립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5명이내를 매년 12월 중에 수여하고 있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장동연 교육장은 학생 우선의 신념으로 교육의 본질 추구에 솔선수범하고 42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 특수학교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장, 교육장을 거치면서 전남 초등교육 발전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교원의 권익과 특수교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삼호고등학교 이기봉 교장선생님은 지역의 여건과 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학생의 성취를 눈에 띄게 높였고 교직원의 공동사고를 존중하는 열린 경영으로 신설학교를 명문학교 반열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복휴 총무과장은 남다른 소신과 열정으로 지방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노사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공정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상 중심 업무처리로 친절한 공직자상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전남 최초로 외국어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교육복지 실현 및 교육시설 개선사업 등에 앞장서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월등히 높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균 학교법인 실림학원 이사장은 나산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학생들의 학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독서교육의 반향을 일으켰으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뚜렷하게 제시하고 명문학교 만들기를 추진하였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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